뉴질랜드 "녹용전도사" 이연수사장

July 2, 2017

 

'사슴뿔을 잘라서 먹는 야만인'에서 뉴질랜드의 '녹용전도사'로 바뀐 이연수(58) 씨. 그는 뉴질랜드에서 녹용을 외국으로 내다판 '수출 1호'의 인물이자 '녹용 영주권'을 취득한 첫 번째 주인공이다. 녹용수출업체인 유비바이오(구 내셔널디어혼)의 대표인 이 사장은 현재 건강식품과 녹용, 기타 가공식품업을 운영하면서 연간 7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는 포항과 제주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고 나서 잠시 서울에 머무르고 있다. 이연수 사장은 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지금은 뉴질랜드 TV에서도 광고를 하고 있을 정도로 녹용의 인기가 높다. 한국과 중국, 미국, 유럽 등에 수출되는 등 뉴질랜드 녹용의 진가가 인정받고 있다"며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두 대회에서 실제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현재 녹용으로 만든 드링크제를 개발해 수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한국 업체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상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성장한 이 사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만 나와 군에 입대했고, 제대 후 형이 운영하는 한약재상에서 수출입을 도운 것이 인연이 돼 1980년 녹용 생산을 위해 혈혈단신 뉴질랜드에 이민했다. 녹용 건조기술로 이민한 그는 뉴질랜드 북섬 롱거티아에 정착해 녹용을 수출했다. 국내에 있던 가족과 1983년에야 합친 그는 4년 후 크라이스트처치로 재이주해 '내셔널디어혼'을 설립했다. 합작형태로 운영되던 공장을 독립시켜 다른 건강식품 가공업까지로 사세를 확장한 이 사장은 뉴질랜드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녹용 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녹용의 품질을 좌우하는 건조기술을 개발해 뉴질랜드 녹용을 세계 최고로 만든 주인공이다. 이 사장은 "추운 지방의 사슴 뿔이 약효가 뛰어나다는 생각은 잘못됐다. 이런 인식 때문에 한국에 뉴질랜드의 녹용 공급이 한때 차질을 빚기도 했다"며 "지금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뉴질랜드 녹용의 진가를 알아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녹용의 이용과 관련해 녹혈냉동건조, 녹용가수분해 등 2개의 국제특허를 보유한 그는 "뉴질랜드의 사슴농장 농부들이 부를 가져다준 인물이라며 나를 좋아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정부도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은 이 사장은 한인무역경제인협회 회장,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크라이스트처치 지회장,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2008년11월2일 KBS NEWS기사중에서.. 

http://mn.kbs.co.kr/news/view.do?ncd=166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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